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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혜상 카네기홀 리사이틀

뉴욕한국문화원 · 한국음악재단 공동 개최
‘가시리’ 등 한국적 색채 짙은 작품들 초연

소프라노 박혜상(오른쪽)이 지난 3일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음악재단이 공동 개최한 카네기홀 잰켈홀 데뷔 리사이틀 공연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소프라노 박혜상(오른쪽)이 지난 3일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음악재단이 공동 개최한 카네기홀 잰켈홀 데뷔 리사이틀 공연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음악재단이 지난 3일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 차세대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혜상의 카네기홀 잰켈홀 데뷔 리사이틀 ‘Songs of Her’ 공연이 5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우효원 작곡가의 ‘가시리’와 ‘아리 아리랑’ 등 한국적 색채가 짙은 작품들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초연돼 한국 고전음악 ‘K-클래식’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가 됐다.  
 
박혜상은 1988년생으로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줄리어드 스쿨 석사과정과 전문연주자 과정(Artist Diploma in Opera Studies)을 전액 장학생으로 마친 재원이다. 그는 에디스버스(Edith Bers)에게 사사했다.
 
박혜상의 음악세계에 대해 전문가들은 “리릭레제로 소프라노의 음역이지만,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가볍고 맑은 표현, 그리고 수브레토적인 재치와 한편으로는 메조 소프라노의 드라마틱한 무게감을 모두 겸비했다”며 “오페라 뿐만 아니라 콘서트 무대에서도 탁월한 스타성과 함께 뛰어난 청중 흡입력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어 뉴욕은 물론 세계적인 성공이 기대되고 있다. www.koreanculture.org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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