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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필드 링컨박물관, 구글과 협업 발표

[스프링필드 링컨박물관]

[스프링필드 링컨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링컨 대통령 관련 문서를 소장 중인 것으로 알려진 스프링필드 소재 에이브러햄 링컨 도서관 및 박물관이 구글과 협업,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은 인공지능 기술, 확장현실(XR) 기술,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제공, 링컨 박물관과 함께 새로운 전시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XR 기술은 박물관 전시물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고 방문객이 궁금한 주제를 직접 선택하여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대화형 시청각 가이드와 함께 AR 기술을 활용해 역사적 인물들에 생동감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 같은 컨텐츠 다양화와 함께 더 많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들을 위한 시각 가이드와 비영어권 방문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링컨 박물관측은 “그동안 500여 만명이 방문, 링컨의 유산을 접했다. 이번 구글과의 협업은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링컨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시범 도입한 후 추후 3D 아바타, 가상 투어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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