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리듬시티’에 복합관광단지 들어선다
28일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의정부리듬시티㈜는 경기도 의정부 산곡동 일원 ‘의정부 리듬시티’에 대규모 복합관광단지가 들어선다고 전했다.현재 관광시설용지는 디지털미디어 컬처 클러스터를 기본방향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I-DMC(Immersive Digital Media Center, 실감형 디지털미디어 센터)를 중심으로 미디어콘텐츠와 문화산업의 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설(업무, 상업, 호텔 등)과 방송통신시설(데이터센터, 전력 100MW 기확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I-DMC는 자본+기술+엔터테인먼트 등의 요소를 융합한 국내 최고의 콘텐츠 제작공간을 만들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넥슨코리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5개사가 공동출자해 2020년 8월에 설립한 법인 YN C&S(YN CULTURE & SPACE)가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IC-VFX 스튜디오 및 중대형 규모별 스튜디오와 R&D센터 등을 중심으로 스튜디오 단지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리듬시티㈜는 민간입찰방식으로 관광시설5 부지매각을 준비 중이며, 3월 중 입찰을 계획하고 있다.
관계자는 “관광시설5 부지에는 생활형 숙박시설, 인재육성 아카데미, R&D센터 등 유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민간업체의 참여를 통해 개발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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