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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 브롱스 캘버리병원서 위로 음악회

호스피스 환자들 찾아가 기쁨과 위로 전달 콘서트
전예원·권현이·전영우·노아현·아이리스 궈 등 참여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는 지난 24일 브롱스에 있는 캘버리병원을 찾아 생의 마지막 단계를 보내는 환자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달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사진 이노비]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는 지난 24일 브롱스에 있는 캘버리병원을 찾아 생의 마지막 단계를 보내는 환자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달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사진 이노비]

장애인이나 입원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연주회를 제공하는 문화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Innovative Bridge)가 지난 24일 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을 방문해 특별 클래식 음악회(EnoB Concerts for the Hospital)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브롱스에 있는 캘버리병원(Calvary Hospital)은 말기 암환자 등 생의 마지막 단계를 보내는 환자들이 있는 곳으로,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호스피스 전문병원이다. 이노비는 이곳을 10년째 찾아가서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날 공연은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소프라노 전예원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소프라노 권현이 ▶클라리네티스트 전영우 ▶클래식 기타리스트 노아현 ▶피아니스트 아이리스 궈가 참여해 아름다운 콘서트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후원 문의 212-239-4438 또는 enobinc@gmail.com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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