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랜드마크 보존위에 한인 부동산 전문가 임명
엔지 매스터씨, 임기는 3년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22일 "LPC 위원으로 한인 엔지 매스터(Angie Master·사진)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매스터는 뉴욕 스테이트아일랜드 지역의 프렌다마노 부동산 회사에서 상업용 건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LPC 위원 임기는 3년이다.
애덤스 뉴욕 시장은 "매스터는 뉴욕시의 건축 환경과 공공장소에 대한 폭넓은 관점을 우리에게 제공하리라 믿는다"며 "LPC 위원은 각 분야에서 존경받는 유능한 전문가들로 앞으로 뉴욕의 역사를 보존하는 동시에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지 매스터는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문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나비스코, 에이본 기업 등에서 마케팅 임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또, 와그너 대학에서 겸임 교수로 활동하며 마케팅을 가르치기도 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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