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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도일' 뉴욕예배 3월 3일 시작

전세계 여성 기독교 신자들
교파 초월해 함께 예배·기도

23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김영심 회장이 오는 3월 3일부터 뉴욕 지역 여러 교회에서 개최되는 세계기도일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3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김영심 회장이 오는 3월 3일부터 뉴욕 지역 여러 교회에서 개최되는 세계기도일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세계 여성 기독교 신자들이 함께하는 '세계기도일(World Day of Prayer)' 뉴욕예배가 오는 3월 3일부터 개최된다.
 
23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김영심 뉴욕한인교회여성연합회 회장은 오는 3월 3일부터 뉴욕늘기쁜교회(김흥석 목사)·뉴욕신광교회(강주호 목사)·메트로폴리탄한인연합감리교회(김진우 목사)·뉴욕목양장로교회(허신국 목사)·뉴욕할렐루야교회(한기솔 목사)·구세군뉴욕한인교회(임광수 사관)·뉴욕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 등에서 참여하는 세계기도일 예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계기도일은 전세계 180여개 나라의 모든 여성 기독교 신자들이 교파를 초월해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날로 올해로 136주년을 맞는다.
 
올해 예배문 작성국으로 지정된 대만 기독여성들이 작성한 기도문을 전세계 기독연합회 여성교인들이 함께 읽고 세계 각지에서 합심 기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세계기도일 주제는 "내가 너희 믿음에 대해 들었다"(엡 1:15~19)이다.
 
세계기도일은 1887년 메어리 제임스 여사(미국장로교 국내선교부 의장)가 당시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미국으로 유입된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정한 데서 유래해 전세계로 확산됐다. 미국의 경우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를 중심으로 1979년부터 세계기도일을 지키고 있다.
 
문의 전화 718-506-4352. 

글·사진=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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