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온라인 한식요리 특강
김훈이 셰프, 백김치 레시피 소개
소프라노 박혜상 카네기홀 공연
백김치는 고춧가루가 들어있지 않아 김치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의 밥상에 부담 없이 올려놓을 수 있다. 김 셰프는 단맛이 풍성한 겨울 배추와 달고 시원한 한국 배·무를 함께 갈아 넣어 담근 백김치 레시피를 보여준다. 그는 2011년 한식 레스토랑으로서는 최초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단지(Danji)’와 올해 뉴욕 롱아일랜드시티 지역에 오픈한 발효 한식 레스토랑 ‘메주(Meju)’, 한식 반찬·식재료 소매점인 ‘Little Banchan Shop’의 대표 겸 요리사다. 온라인 한식 요리 특강은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를 통해 무료 시청할 수 있다.
문화원은 또 오는 3월 3일 한국음악재단과 공동으로 한국 차세대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혜상의 카네기홀 잰켈홀 데뷔 리사이틀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베를린 슈타츠오퍼,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연 티켓은 40~50달러로 카네기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화원 홈페이지( 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 인스타그램(@kccny)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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