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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LA에서 팔리는 소주 이렇게나 많습니다

소주 전쟁

소주 전쟁

 
참이슬, 처음처럼, 굿데이, 금복주, 한라산, 참순, 대선, 참, 잎새주, 맑을수록….
 
모두 한인마켓에서 팔리고 있는 소주의 이름들이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소주와 과일 향을 첨가한 소주까지 합치면 가짓수가 무려 50여 가지에 이른다. 지난 2021년 한국 소주의 대미 수출액은 약 2215만 달러에 달한다. 미국 증류주 수입시장에서 소주의 시장 점유율은 약 0.6%로 전체 국가 중 4위를 기록했다. 수입된 소주 대부분은 한인들이 소비하고 있다. 한인 1.5와 2세들은 소주를 응용한 칵테일로 만든 캔 소주를 개발해 판매 중이기도 하다. 한인들의 소주 소비는 지난 1999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998년 가주 정부의 소주 합법화 법안을 의결함에 따라 리커스토어 등에서만 판매되던 소주가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 덕에 한 해 소주 1000만병이 미국에 수입되기에 이른 것이다.  그야말로 소주 전쟁이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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