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회관 51주년 축제… 4월 22일 우정의 종각서 행사
이경은 제50대 회장은 “한국의 전통을 지키고자 1972년에 설립해 벌써 51년을 향하고 있다”며 “한미 우정의 역사를 기념하는 우정의 종각에서 이번 행사를 열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많은 분이 참석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간접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문화회관은 캐런 배스 LA시장과 샌페드로 시의원도 초청한다. 이날 행사에는 연날리기, 판소리 및 고전 무용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10월에 역사상 최초로 한국문화회관 이름을 딴 기념 광장이 선포됐다. 버몬트 애비뉴와 24가 교차로에 ‘한국문화회관 광장’(Korean Culture Center Inc. Square)으로 명명했다.
김홍기 명예회장은 “이런 역사적인 장소가 현재는 많이 후퇴되고 한인들의 발걸음이 줄었다”며 “한국문화회관이 앞장서서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광장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810-8467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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