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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중앙일보 지진피해 모금위원회 발족

 
 
 
 
 
 
 
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 회장 심대식 목사)와 워싱턴 중앙일보(발행인 김영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 돕기 모금위원회가 발족했다.  
교협 회원들로 구성된 재난기금모금위원회가 홍보를 위해 본보를 방문했다.  
모금위원장에 손기성 목사(전 교협 42대 증경회장), 간사에 김봉묘(버지니아제일교회 사역), 조상례(글로벌로고스코이노니아교회)목사가 추대됐다.  
손기성 모금위원장, 신대식 교협회장, 김봉묘 간사, 조상례 간사 (왼쪽부터)

손기성 모금위원장, 신대식 교협회장, 김봉묘 간사, 조상례 간사 (왼쪽부터)

손 위원장은 “한 아버지가 잔해에 깔려 이미 사망했음에도 딸의 손을 붙잡고 그 자리를 떠나지 못 하는 사진속에서 우리의 죽은 영을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았다”며 “우리와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진 튀르키예의 눈물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심대식 목사(교협 회장)는 “사마리아인이 갈 길을 멈추고 강도당한 남자를 도왔던 것처럼 고난에 빠져있는 튀르키예를 우리가 당연히 도와야하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다”고 말했다.  
김봉묘 간사는 “우리교회에서 터키로 파송된 선교사를 통해 잠옷바람으로 대피중이라는 긴박한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 듣게 돼 당일 새벽부터 튀르키예를 위한 기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조상례 간사는 “6.25전쟁 때 대한민국에 제일 먼저 군대를 파견했던 형제나라인 튀르키예가 아픔 중에 있는 상황을 도와야하는 것은 온 교회가 해야할 일이므로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번 모금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원회측은 “사랑의 실천에 워싱턴 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모아진 기금은 지진피해 지역 및 교회 복구, 음식, 쉼터, 의복 및 기본 필수품 지원을 위해 전액 튀르키예 현지의 피해대책본부로 보내진다고 밝혔다.  
성금은 본보(7023 Little River Tnpk. #310, Annandale VA 22003)로 집적 방문하거나 체크(payble to:Koreadaily DC)를 보낼 수 있으며 함께 모금운동을 진행하는 교협(check payable to: CKCGW, Po Box 1942 Annandale VA 22003)으로 성금을 보낼 수 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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