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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뉴욕노선 증편

5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3회 야간편 추가, 총 10회
311석 규모 A350 항공기 제공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인천~뉴욕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13일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하루 한 편 운항하고 있는 인천~뉴욕 노선에 최신예 항공기 A350을 추가 투입, 야간편을 주 3회 증편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편 운항은 5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야간편을 주 3회 증편하게 되면서 아시아나항공 인천~뉴욕 노선은 기존 주 7회 주간편을 포함, 매주 총 10회 운항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되는 항공편 스케줄은 뉴욕에서 0시 35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 10분 인천에 도착하는 항공편(OZ223, 월·목·토), 그리고 인천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1시에 뉴욕에 도착하는 항공편(OZ224, 수·금·일)이다.  
 


증편되는 야간편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311석 규모의 최첨단 A350 항공기로, 쾌적한 기내 환경을 승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 넓고 편안한 좌석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기내 와이파이·항공로밍, 공기정화·순화시스템과 기내소음감소 등 쾌적한 기내환경을 갖췄다. 아시아나항공은 “야간운항편을 이용할 경우 서울 및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주요 지역에 당일 일정으로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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