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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한인 여성 이명숙씨 위티어서 실종, 지병 앓아

위티어 지역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60대 한인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  
 
10일 LA카운티 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한인 이명숙(62·사진)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쯤 캔들우드 컨트리클럽과 레핑웰 로드 인근(13700 block of Crewe Street)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됐다.  
 
이씨가 실종된 곳은 샌타페 스프링스와 라미라다 사이 지역이다.  
 
경찰은 이씨가 조현병과 당뇨병을 앓고 있어 의학적 주의가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씨는 5피트 1인치 키에 회색 머리카락과 검은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실종 당시 빨간색 맨투맨과 운동복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행방과 관련해 정보를 알고 있다면 
 
▶신고: LASD 실종자 유닛(323-890-5500)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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