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티어 지역서 한인 이명숙씨 실종, 지병 앓아
위티어 지역에서 한인 이명숙(62) 씨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씨는 조현병과 당뇨병을 앓고 있어 의학적 주의가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LA 셰리프국 정보국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경 산타페스프링스와 라미라다 사이 캔들우드 컨트리 클럽과 레핑웰 로드 인근 1만3700블록 크루이 스트리트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인 뒤 행방이 묘연하다.
이씨는 5피트 1인치 키에 회색 머리카락과 검은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실종 당시 붉은색 스웨트셔츠와 스웨트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은 셰리프국 실종자 담당부서 전화 (323) 890-5500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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