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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 박사 21개월 징역형 선고

9일 뉴왁법원 1심 최종 판결
검찰 10년 구형보다 크게 낮아

9일 뉴왁법원에서 열린 엘리스 주 박사 1심 선고 공판에는 팰팍한인회 오대석 회장(왼쪽) 등 한인사회 단체 관계자와 시니어아파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팰팍한인회]

9일 뉴왁법원에서 열린 엘리스 주 박사 1심 선고 공판에는 팰팍한인회 오대석 회장(왼쪽) 등 한인사회 단체 관계자와 시니어아파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팰팍한인회]

사무실에서 일했던 매니저의 거짓고발과 부당한 재판 진행으로 기소된 한인 의사 앨리스 주(한국이름 주애리) 박사가 1심 판결에서 21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9일 뉴왁법원에서 열린 엘리스 주 박사 메디케어 사기사건 관련 1심 선고 공판에서 윌리엄 마티니 판사는 주 박사에게 21개월 징역형(커네티컷 댄버리교도소 수감 예상)과 2년간의 보호관찰, 그리고 추후 결정될 액수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 측은 최초 60년 구형에서 줄어든 최소 10년형 선고를 주장했으나, 마티니 판사는 변호인 측이 제출한 반박 의견과 한인동포를 포함 전세계에서 답지한 탄원서와 청원서의 진정성 등을 고려할 때 검찰 측 구형은 과도하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형량을 선고했다.
 
이날 주 박사는 비록 실형을 선고 받았으나 3월초에 열릴 예정인 항소심에서는 1심에서 형량이 낮아진 데다, 한인사회 청원운동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무죄 판결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판에는 1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는데, 그동안 주 박사 구명을 위해 팰팍한인회·한미연합회·퇴역군인단체·포트리 시니어아파트 주민·동문회·의사단체·재미여성연합회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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