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늑대인간 "매초마다 셔츠 벗는 캐릭터..패틴슨과 경쟁 영향有" [Oh!llywood]
![[사진]OSEN DB.](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02/05/202302050757776880_63dee7ca7ec78.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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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배우 테일러 로트너(30)가 '트와일라잇' 팬들의 '에드워드 vs 제이콥' 논쟁과 함께 캐릭터를 위해 노력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늑대인간 제이콥 블랙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로트너는 최근 '토스트' 팟캐스트에 아내 테일러 돔 로트너와 함께 출연, 팬들 사이에서 벌어졌던 자신과 패틴슨의 캐릭터 중 누가 더 멋있는지에 대한 악명 높은 논쟁이 그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인정했다. 로트너는 "나는 너무 어렸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난 '트와일라잇'이 나왔을 때 16살이었고, '뉴문'과 '이클립스'는 17살이었다. 19살에 프랜차이즈를 끝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세계를 여행하며 여러 도시에서 수천 명의 팬들이 로트너, 반대로 패틴슨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이상한 기분도 들게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리(패틴슨과 본인)는 한 팀이다. 우리는 둘 다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은 조금 특이한 경쟁이었다"라며 "나와 롭 사이에 경쟁은 없었지만, 확실히 영향은 미쳤다"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로트너의 약혼자는 '트와일라잇'의 전성기 동안 본인은 패틴슨에게 반했다고 농담했다.
또한 로트너는 '트와일라잇'에서 '믿을 수 없는 신체를 가진' 캐릭터란 부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내 캐릭터가 매초마다 셔츠를 벗는 것으로 유명한 이 프랜차이즈에서, 나는 어렸고 그 신체 이미지가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미칠지 몰랐다"라면서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물론 그랬고, 당연히 그럴 것이다"라고 전했다. 당시 어렸기 때문에 그 캐릭터가 본인의 이후 커리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 몰랐다는 것.
역할을 위해, 로트너는 일주일에 5일씩은 체육관에서 운동을 했고 하루 3,200칼로리의 식사를 하며 스스로를 늑대인간 상태로 만들었다. 그는 "그것이 내 인생의 전부였다"라고 되돌아보며 "체중이 140파운드에서 175파운드로 늘었다. 맞다. 그건 내 타고난 몸이 아니었다. 매우 열심히 운동했고 그 몸을 유지하기 위해 또 매우 매우 노력했다"라고 인정했다.
또한 로트너는 아직도 거리에서 본인을 멈추기 하는 트와일라잇 팬들이 있다며 "지금도 그들은 10대들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린 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의 연기에 대해 "난 내가 경험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지만, 대학에 가는 것과 같은 평범한 삶을 많이 놓쳤다. 한 걸음 물러서서 인생을 즐기고 가족과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그러던 중 아내를 만났고, 그래서 모든 것이 잘 됐다"라고 전하며 사랑꾼의 면모도 드러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포스터
최이정(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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