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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인신매매 일당 368명 검거…성매매 피해 여성 구조

사법 당국 핫라인 가동

가주 사법당국이 인신매매에 대한 일제 단속을 통해 일주일 동안 무려 300명 이상을 검거했다.
 
LA경찰국(LAPD)은 주 검찰과 여성 보호단체 등 82개 사법 및 민간 기관들과 공동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인신매매를 통한 성매매 여성들의 구조와 연루 범죄자 검거 작전을 통해 총 368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116명은 LAPD가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피해 여성들의 나이가 13~52세로 다양했고 평균 나이는 20대 중반이었다”며 “피해 여성들은 예전에 ‘범죄자’ 취급을 받았지만, 이제는 범죄자들의 피해자이며 구조와 보호가 필요한 존재다”라고 밝혔다.  
 


사법 당국은 관련 피해자와 범죄자들에 대한 신고 핫라인(800-222-8477)을 가동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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