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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사건 몬터레이 파크 지원 관련 비상사태 연장

사건현장

사건현장

총격 사건으로 무고한 시민 11명이 목숨을 잃은 몬터레이 파크 시의 ‘비상사태’ 상황이 소폭 연장될 예정이다.  
 
몬터레이 파크 시의회는 ‘스타 댄스 스튜디오’에서 지난달 21일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들에게 지원금과 시민들의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한 시간 확보를 위해 현재의 비상사태 기간 종료를 늦출 예정이다.  
 
몬터레이 파크 시의회는 31일 저녁 특별 회기를 열고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실제 이번 사건으로 시청에는 연방과 주정부는 물론 민간기업과 독지가들의 지원이 답지했으며, 외국에서도 적잖은 지원금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정부는 비상사태 연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들과 피해 업소들에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인력과 시간을 충분히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31일 저녁 불교계 주도로 사건 현장 인근에서는 추도행렬이 이어졌다. 시정부와 피해자 가족들은 아직 공식 추도식 일정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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