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전 회장 등에 감사패 전달…라구나우즈한인회 총회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김일홍 회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재임한 박용진 전 회장, 이강민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박 전 회장, 이 전 이사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주민, 독거 노인에게 식품 배달, 라구나우즈 도서관 증축 기금 모금 운동, 팬데믹 대응 의료진, 산불과 홍수 이재민 등을 위한 각종 모금 운동 등 많은 일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위해 불과 3주 만에 2만8500달러를 모은 것은 한인회의 신기록이라고 소개했다.
박 전 회장은 “지난해 한인회를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게 됐다. 2000명이 넘는 라구나우즈의 한인 인구는 앞으로 정치에 입문하는 차세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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