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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어니스트 그릴' 워싱토니안 100대 레스토랑 선정돼

 
 
 
 
한식당 어니스트 그릴(대표 이완복)이 워싱턴 지역 유력 매체 워싱토니안이 꼽은 '워싱턴 지역 1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워싱토니안은 어니스트 그릴에 대해 "고기 숙성룸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설계된 고급 한국 바비큐 식당"이라며 "숙성 정도에 따라 표시를 달리하는 등 최고급 프리미엄 쇠고기를 사용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채소 갓과 백김치 등 가정식 반찬이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프라이빗을 강조한 테이블 배치가 눈에 띄고 실용적인 와인이 구비돼 있으며 독특한 소고기 타르타르(육회) 등 이색적이고도 풍미 높은 요리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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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그릴 이완복 대표는 “양으로 승부하는 한국식 바비큐에서 조금 벗어나 독특한 방식으로 숙성시킨 질 좋은 고기를 선보이고 있어 코리안 바비큐를 처음 접하는 외국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일반 고깃집과는 차별화된 프라이빗 공간에서 조용히 이어지는 서비스를 좋게 평가해 ‘특별한 날, 귀한 손님을 이곳으로 초대 해야겠다’고들 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토니안은 2020년부터 100대 최고 레스토랑 명단을 발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식당업계의 커다란 변화에 발맞춰 기존의 전통적인 식당 외에도 캐리아웃과 팝업 식당, 푸드트럭까지 총망라했다.  올해에는 어니스트 그릴 외에도 '안주(Anju, 1805 18th St., NW DC), 치코(Chiko, 423 Eighth St., SE DC)등 워싱턴DC의 퓨전 한식당도 명단에 올랐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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