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나 통증재활과, 신기술로 통증치료
FDA 인증 ‘근육내 자동자극법(A-IMS)’ 치료 효과 탁월
수천 명 치료 경력…뉴저지주 크레스킬 사무실서 진료
미국 재활의학과 전문의(MD)인 이안나 원장는 한국에서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학사)한 뒤 미국에 유학 와 필라델피아 탬플대와 하네만의대를 졸업했다. 이어 이 원장은 ▶하네만의대 마취과 레지던트(1년) ▶유펜대학병원 재활과 레지던트(수료) ▶유펜대학병원 통증 펠로십(1년)을 거친 뒤 통증병원을 설립해 22년 동안 환자를 돌봐왔다. 현재 뉴욕주와 뉴저지주 의사 면허 소지.
이 원장은 저서로 ‘만성 통증의 효과적 치료법’(대한의학서적 출판사)을 출간했는데, 통증 의료 분야의 가장 수준 높은 저술 중의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책이 출간된 그해 우수 의학 서적으로 선정돼 한국내 여러 도서관에 비치됐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탁월한 의료적 업적을 갖고 있는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FDA 승인과 함께 연방 특허청에 특허 등록된 ‘근육내 전동자극법A-IMS(Automated IntraMuscular Stimulation)’ 신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 원장이 개발한 ‘근육내 전동자극법 A-IMS’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수술, 척추주사, 통증처방약 등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만성통증도 이 신기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만성 통증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 원장은 이에 대한 답으로 “통증이 대략 3개월 이상 유지되면 만성통증으로, 이 만성통증은 주사 등 각종 치료를 받아도 좀처럼 잘 낫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기도 힘들다”며 “이에 대처하는 성공적인 통증치료란 생성된 발통점들을 제거하여 한계치 이하로 끌어 내리는 데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만성통증의 근본적 치료 방법을 오랫동안 찾아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 원장이 큰 획을 긋는 치료법을 개발해 의학계에 이름을 알렸다.
우선 미 의학계에서 발통점을 제거하는 효과적 방법 중 하나로 1996년 필라델피아 드렉셀대에 재직중이던 이영희 교수가 ‘국부 근육 이완 반응을 잘 나오게 하는 의학기구’를 발명해 특허를 받았다.
이 기구가 사용될 당시 유펜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던 이 원장은 통증치료에 획기적인 효능을 발휘하는 ‘A-IMS’라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A-IMS에 의한 긴장성 두통의 치료’라는 제목의 임상실험을 통해 ‘자동화된 침으로 근육 속을 자극해 짧은 시간내에 발통점을 많이 제거하는’ 탁월한 효능을 구현해 낸 것이다.
실제 치료 현장에서 이러한 ‘근육내 전동자극법(A-IMS)’ 신기술은 통증 치료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는데 이를 요약하면 ▶통증약에 의존하지 않게 되고 ▶수술이 불필요하며 ▶척추 주사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 치료가 가능하고 ▶전신 여러 곳이 아픈 통증도 치료 가능하며 ▶여러 통증 치료 방법으로 성공하지 못한 통증도 치료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몇 번만 받으면 현저히 통증이 감소되고 ▶통증의 근본 원인을 치료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하며 ▶수술 후 통증도 치료 가능하고 ▶모든 신체 부위(두통·목·어깨·허리·고관절·사타구니·무릎·다리·발·팔꿈치·손목·손 등) 근육통을 치료할 수 있는 것 등이다.
이 원장은 이러한 치료 원리에 대해 “근육의 뭉침은 모든 근육통의 원인인데 통증이 약할 때는 보통 쓰는 통증요법으로 근육이 풀리지만 만성일 경우에는 근육이 쉽게 풀어지지 않는데 ‘A-IMS 신기술’은 근육을 속으로부터 풀어줌으로써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 이 원장은 “이러한 치료법으로 이미 수천 명의 환자들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혜택을 받았다”며 ‘A-IMS 신기술’ 치료법이 미국의 공신력이 있는 정부기관(FDA)으로부터 인정 받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통증요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안나 통증재활과 ▶주소: 40 Center Street, Cresskill, NJ 07626 ▶전화: 201-925-0315 ▶웹사이트: bergenpainandrehab.com ▶진료시간(예약 요망): 월/수/금 1~8PM, 화/목 10AM~6PM, 토 1~6P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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