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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그룹, 한국 투자 본격화…"한·UAE간 협력 공고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사 인스파이어(Enspire) 그룹이 한국지사 인스파이어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인스파이어코리아 출범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신영숙 대표이사와 사우드 발라위 인스파이어그룹 회장. 사진 인스파이어코리아

사우드 발라위 인스파이어그룹 회장은 최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인스파이어코리아 출범식에서 "인스파이어코리아의 출범을 통해 한국 투자를 활성화하고 한국과 UAE 간 경제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파이어그룹은 각국 정부, 지자체, 기업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사우드 발라위 회장은 두바이그룹 회장, 두바이 부통령 등을 역임했다.

인스파이어코리아는 국내에서 인스파이어그룹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엄격한 투자 심사와 관리를 통해 투자 시스템과 금융문화를 혁신하고 시장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부·공공기관 관련 프로젝트, 스타트업 투자 등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대 최고경영자(CEO)엔 신영숙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신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인스파이어그룹의 창업정신과 경영방침에 따라 건전하고 건강한 투자 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인성(guc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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