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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도 오른다…다음달부터 출고가 평균 9.8% 인상

제주삼다수. 사진 제주도개발공사
국내 생수 시장에서 4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제주삼다수가 내달부터 가격을 인상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내달 1일부터 삼다수 출고가를 평균 9.8% 인상한다. 2018년 이후 5년 만의 가격 조정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 인건비 상승, 페트병 등 재료값 상승에 따른 것이다.

가격 조정에 따라 내달부터는 대형마트에서 500㎖짜리 삼다수는 480원, 2ℓ 제품은 1080원에 판매된다.

다만 생수는 최종 판매자가 판매가를 표시하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 해당 품목으로, 판매처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제주삼다수의 판매 매출은 3350억원 수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1998년 제주삼다수 출시 이후 역대 최고이자 2021년 전체 매출 3050억 대비로는 9.8%가량 성장한 것이다.



정혜정.유지연(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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