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시인 ‘통일문학 대상’ 대한민국통일예술제서 수상
김 시인은 ‘지렁이 같은 야곱아!’란 제목의 시에서 구약 성경에 나오는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를 북한과 대한민국으로 비유하며, 언젠가 분단의 비극을 딛고 결국 통일을 이룰 것이란 민족의 희망을 풀어냈다.
심사위원회 측은 김 시인의 창작열과 작품성이 대단하다며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김 시인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불참한 김 시인은 최근 상을 전달 받았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