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성 ‘스콜라스틱 아트 & 라이팅’
예선에 한인학생 다수 입상
세계적 명성과 권위를 지닌 청소년 예술 및 작문 경연대회인 ‘2023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어워드’의 지역예선에 이레미술학원(원장 이상민) 소속 한인학생들이 대거 입상했다.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어워드’는 1923년 첫 대회가 열린 이래 지난 100년간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10대 예술가 및 작가 지망생에서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미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다. 7학년에서 12학년 까지의 꿈나무 예술가,작가들의 작품 발굴과 더불어 전시 및 출판, 입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 장려하고 있다.
이번 ‘2023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어워드’에서 약 630여명의 페어팩스 카운티 학생들이 입상한 가운데 이레미술학원 소속 한박하은(옥튼고 12), 클레어 킴(센터빌고 9), 김다정(센터빌고 11), 조엘 박(센터빌고 9), 10) 등 총 24명이 예선 입상에 성공했다.
수상자들의 출품작은 이달 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애난데일, 노바커뮤니티컬처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각 주 단위의 지역대회에서 골드 키 수상자들은 다시 국가 범위의 내셔널 대회로 진출해 메달리스트 선정의 기회를 얻게 된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짐 앤디 워홀을 비롯해 트루면 커포티, 스티븐 킹, 존 업다이크 등의 유명 아티스트와 작가가 있다.
이 원장은 “ 매 순간 최선을 다 하고 열린 생각으로 잘 따라와준 학생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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