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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할인도 있다...설연휴 최강 추위에 롱패딩 '늦바람 불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대구 동구 동대구역에서 귀경하는 시민들이 최강 한파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설 연휴 막판에 강추위가 닥치면서 패딩 등 방한 패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급 한파’ 예보에 롱패딩을 급히 마련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롯데백화점은 이달 21~23일 아웃도어 매출이 지난해 설 연휴(1월 31~2월 2일) 대비 75% 급증했다고 밝혔다. 여성패션(30%), 남성패션(35%), 스포츠(35%), 키즈(45%) 등 패션 관련 매출이 전반적으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개당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이 포함된 럭셔리웨어 카테고리 매출도 25%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시즌오프 기간 롱패딩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수요에 기록적인 한파가 겹쳐 아웃도어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기온은 영하 16.4도, 체감 온도는 영하 25.5도까지 내려갔다. 이번 한파는 연휴 이후 첫 출근일인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있는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노비스’ 팝업스토어에서 직원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

강추위 예보에 설 연휴 직전부터 백화점에서 아웃도어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달 16~20일 현대백화점 아웃도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첫 설 명절이라 가족 모임·외부 활동이 늘어남과 동시에 역대급 한파까지 닥쳐 아웃도어 매출이 급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이달 2~15일 ‘쓱페스타’ 기간 아웃도어 매출이 전년 대비 23% 늘었다.


이처럼 패딩이 무섭게 팔리자 백화점 업계는 아우터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오는 26일까지 ‘아웃도어 특가전’을 열고 K2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설 연휴를 맞아 ‘여성패션 겨울 인기상품 제안전’을 진행한 데 이어 25일부터는 ‘남성 인기상품 제안전’을 열고 패딩과 코트 등을 할인 판매한다.




최선을(choi.sun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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