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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상의총연 서울시와 업무협약

한상대회·경제 교류 등 협력

지난 18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황병구 총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가운데)이 21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제공]

지난 18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황병구 총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가운데)이 21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제공]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상의총연)가 오는 10월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21차 세계한상대회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서울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상의총연의 황병구 총회장은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한상대회 협력 및 미주 한인기업과 서울 소재 기업간 교류 및 홍보, 마케팅 활성화, 양 기관 경제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합의서를 교환했다.
 
김 행정1부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세계 한상대회는 상의총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기업이 해외로 뻗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인에게 우수한 서울 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혁신적인 제품이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 500여개 기업과 세계 곳곳의 한인 상공인 4000여명이 참석하는 한상대회는 3박 4일간 투자 유치 포럼, 비즈니스 매칭 세미나, 한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으로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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