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자동차시민연합, "설 연휴 장거리 운전,쉼표있는 감성운전이 필요한 때"

[OSEN=강희수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눈과 한파로 힘든 귀성길이 예상된다. 연휴 기간 눈 소식과 함께 강력한 한파가 예고되면서 결빙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차량도 동상(凍傷)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올 설 연휴에는 결빙으로 형성되는 블랙 아이스와 대설, 한파 등 교통 가혹 조건이 겹쳐 2차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한파에는 터널 진출구의 블랙 아이스, 눈 예보와 강풍에 교량 부근은 가혹 조건인 마(魔)의 위험 구간으로 운전자 의지와 관계없이 무조건적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파에 눈 예보, 2차 연쇄 추돌사고 부르는 위험 구간은?

일반적으로 1차 사고는 접촉사고이지만 2차 사고는 뒤차들이 제어하기 쉽지 않을 때 연쇄 추돌사고로 일어난다. 위험 구간인 '터널 출입구'와 ‘교량 부근’에서 자주 발생한다.

터널을 고속으로 통과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내부의 온기가 배출되고 지형상 바람이 강하게 부는 데다 그늘진 곳도 많다. 이런 이유로 터널 내부 온기가 기온 차로 결빙이 형성되고 위험 범위도 확장된다. 산을 통과하는 터널 부근은 오르막 내리막(up and down) 도로와 인접돼 1차 사고가 2, 3차 대형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지는 단골 장소이다.

터널의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고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하는 추세이다. 강풍이 심해지면 교량 위는 횡풍과 온도교차로 블랙 아이스가 쉽게 형성되고, 강을 건너는 교량과 계곡과 계곡을 다리로 연결한 지형이 위험 구간이다. 명절 때 차량 정체로 새벽이나 심야는 위험 시간대이며 터널 출입구, 교량 부근, 해안도로, 산 인접도로는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급제동, 급가속, 과속은 절대 금지해야 한다. 

▲자동차 한파 동상 걸리면 수백만 원…엔진도 터진다

겨울철 부동액은 냉각수가 어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냉각 시스템의 부식 방지도 책임져야 한다. 때문에 부동액은 소포제 등 다양한 화학 물질이 적정한 혼합비로 배합된다. 전기차는 절연형 부동액을 사용하고 일반 차량은 제작사마다 엔진이 다르므로 부동액도 다르다. 혼합 사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각각 다른 색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다.

다른 제품을 혼합해 사용해서 고장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 부동액은 제조 회사마다 배합비와 사용 기간이 다르므로 혼용하면 안 된다. 한파에 동상 예방을 위해서는 부동액 비중을 조절해 방문 지역 최저 온도보다 5℃ 낮게 점검한다.

▲한파에는 배터리가 고장 1위, 주유와 충전은 가득!

배터리는 가을철 기온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며 영하 10~20도로 내려가면 성능이 30% 이상까지 저하된다. 과거 시동 불량으로 긴급출동 서비스 경험이 있다면 골병이 들었고 교체 이후 5년 정도 지났다면 한파에는 주의할 대상이다.

고향을 방문해서는 옥외에서 벽이나 동쪽을 향해 주차해 최소한의 보온을 유지한다. 특히 경유나 LPG 차량은 도시보다 추운 지방을 여행할 때는 그 지역 연료를 주입하면 연료 성분 차이로 연료 결빙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전기차나 일반 차량도 절반 이상 연료를 기본으로 유지하고, 평상시보다 한파나 눈길에는 연료 소모가 증가하기 때문에 가득 주유한다. 

▲졸음 부르는 히터 건강 온도는 21~23도 언저리

최소한 1시간에 1번 이상 환기를 해야 한다. 차내가 추우면 오염도가 낮게 측정되지만, 차내 온도가 높고 장시간 환기 없이 사용하면 초미세먼지와 박테리아의 서식 환경이 좋아져 오염도가 상승한다. 집중력 저하 또는 졸음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도로의 주행 특성상 차내 온도는 21~ 23도, 시내를 벗어나면 순환 기능은 차량의 내부 공기가 순환하는 방식으로 설정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게 좋다. 내부모드는 이산화탄소 농도의 상승으로 졸음운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1시간마다 환기를 한다.

▲장거리 운전 상대방 시비는 위험요소, 쉼표 있는 감성 운전이 안전

상대방 차선변경이나 끼어들기 등 감정을 자극하는 경우에는 감성 운전으로 시비를 피한다. 자칫 귀성길까지 부정적 감정이 잠재돼 위험요소가 될 수 있고 장거리 정체에는 자주 발생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안전이다.

또한, 교통사고는 대부분 쌍방과실이다. 가벼운 사고에 현장을 지키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100% 과실과 사고 발생 시 민사는 물론 형사책임까지도 진다. 스마트폰 촬영 후 즉시 안전지대로 이동하며 고속도로 본선과 갓길에서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접보 후 한국도로공사 무료견인 서비스를 이용한다. /100c@osen.co.kr


강희수(100c@osen.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