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드터널 야간 차선통제
2월 5일부터 약 3년간
주 6일, NJ 방향 차선 차단
17일 뉴욕·뉴저지항만청(이하 항만청)은 지난 2012년 뉴욕 일원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은 홀랜드 터널을 3억6400만 달러를 들여 오는 2월 5일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25년 말까지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수 공사에 따라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1시~오전 5시, 금요일 오후 11시59분~오전 9시에는 홀랜드터널 뉴저지주 방향 차선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토요일은 터널 이용제한이 없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대에 맨해튼에서 뉴저지로 향하는 운전자는 조지워싱턴브리지(GWB)(북부 뉴저지) 또는 링컨터널(허드슨·에섹스카운티), 고달스·베이욘브리지(스태튼아일랜드) 등으로 우회해야 된다.
항만청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홀랜드터널 맨해튼 방향 반대쪽 터널의 야간시간대 이용을 막고 피해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공사는 오는 2월 4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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