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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합창단 4년만에 공연…27~29일 남가주 3개교회서

한국대학합창단 공연 모습. [한국대학합창단 제공]

한국대학합창단 공연 모습. [한국대학합창단 제공]

음악을 전공하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한국대학합창단(The Korale)'이 4년 만에 남가주를 찾는다.
 
지난 13일부터 노스캐롤라이나를 시작으로 북미 순회공연 중인 한국대학합창단은 신승용 교수를 상임 지휘자로 한 21명의 단원이 오는 27~29일 남가주 3개 교회를 찾아 수준 높은 합창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숙 한국대학합창단 남가주 동문회장은 "대학합창단은 1966년에 창단된 이래 선교와 합창 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990년부터 3년마다 북미주 전 지역과 유럽, 일본, 중국 등지에서 해외 순회연주 활동을 펼치며 한국 음악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합창단은 창단하고 45년간 지휘해 온 최훈차 교수의 뒤를 이어 2대 박동휘 지휘자, 그리고 지금은 3대 신승용 지휘자가 합창단의 창단 목적에 부합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종숙 동문회장은 "고전 성가를 중심으로 복음성가, 영가, 한국음악을 비롯해 20세기 합창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펼쳐질 한국대학합창단 2023년 미주순회 연주회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대학합창단의 남가주 연주 일정은 27일(금) 오후 7시 미라클랜드침례교회(백동진 담임목사), 28일(토) 오후 6시 파사데나장로교회(최진영 담임목사), 29일(일) 오후 5시 갈릴리선교교회(한천영 담임목사)이다. 또한 USC와 너싱홈, 양로원 등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연주회 입장은 무료이다.  
 
▶문의:(213)509-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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