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행사차량 58대 운영…부산엑스포 문구 새겨 홍보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현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가 랩핑 된 차량 58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차량이 다보스 인근을 순회하는 모습. [사진 현대차그룹]](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01/17/f806b080-71a6-493b-8144-62dc12e0518d.jpg)
현대차는 행사 기간 중 현지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 문구가 새겨진 차량 58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18대, GV60 8대, GV70 전동화 모델 4대,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5대 등 친환경차 45대를 투입한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부산 엑스포의 비전에 맞추기 위해서다.
![아울러 다보스 인근 주요 행사장에 전기차 아이오닉 5 배터리에서 전력을 빼내 외부에서 사용하는 ‘비히클 투 로드’(V2L)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진 현대차그룹]](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01/17/aef1dbf9-3e20-4a56-92a6-a84b9f7cd077.jpg)
현대차는 기상 변화와 긴급 상황에 대비한 안전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차량 안전을 전담하는 기술팀이 현지에 상주하고, 지원 차량에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및 겨울용 타이어를 적용했다. 다보스 인근에 현대차 전용 전기차 충전소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헌(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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