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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견기업 1만개·수출 246조 목표…10년간 연구개발 1조5000억 투입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선업 외국인력 도입애로 해소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2030년까지 중견기업 수 1만개, 수출 2000억달러(약 246조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6일 인천 송도 엠씨넥스에서 '중견기업 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2030년까지 기업 수 1만개, 수출 200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새정부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을 발표했다. 중견기업의 4대 전략적 역할 강화, 기업의 자발적 혁신과 도전을 유도하는 전 주기적 지원체계 구축, 성장 촉진형 제도 기반 조성 등이 주된 전략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재작년 기준 국내 중견기업 수는 5480개사, 수출 금액은 1138억달러다.

먼저 15대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튼튼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 전환에 2033년까지 1조5000억원 규모의 연구 개발(R&D) 자금을 투입한다.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전환 대응, 중소에서 중견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이라는 4대 전략적 역할을 강화한다.

산업부는 중견기업에 R&D와 수출·금융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2033년까지 9135억원을 투입해 수출 선도 기업 150개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견·중소기업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공급망 생태계를 이끄는 중견기업 100개사와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 160개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중견·중소기업 상생형혁신도약 사업과 중견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융합 산학협력 사업에 각각 5855억원과 479억원을 투자한다.

산업부는 중견기업의 신사업 발굴, 기술 확보, 투자·재원 확보 등 전 구간에 걸쳐 기업의 자발적 혁신과 도전을 유도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사업 발굴에선 '고속성장 트랙'을 신설해 매년 100개씩 총 1000개사의 고성장 혁신 기업을 선정해 R&D, 수출, 인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 패키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확보 단계에서는 R&D신청 시 사모펀드(PEF),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 민간 금융과의 사전 투자유치 설명회(IR) 기회를 부여한다. 평가 단계에서 금융 전문가의 참여를 강화하며, 사전에 투자를 받은 기업은 R&D선정 시 우대할 계획이다.

투자 재원 확보 단계에서는 중견기업이 사모펀드(PEF),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 민간 성장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중견기업 도약 지원 펀드'를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산업기술혁신 펀드 출자를 통해 10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우리 경제가 당면한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견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중견기업은 세계적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만큼 앞으로 수출을 선도하는 첨병이 되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지혜(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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