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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멩, 아태코커스 부의장 재선출

“아태계 목소리 담을 것”
운영·정책위원회서도 활동

퀸즈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사진) 연방하원의원이 하원 아시안·태평양아메리칸코커스(CAPAC) 부의장으로 재선출됐다.  
 
CAPAC는 연방하원에서 아태계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을 위해 만들어진 의원단체로, 부의장은 의장 부재시 코커스와 사무위원회의 회의를 관장한다. 멩 의원은 CAPAC 구성원들에 의해 만장일치로 재선됐다. 멩 의원은 코커스 산하 세출 태스크포스 의장으로도 재선출됐고, 하원 운영 및 정책위원회 소속으로도 임명됐다.
 
멩 의원은 "정책·법안 추진시 아태계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계속 담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증오범죄법, 아태역사박물관 설립 법안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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