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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하루 13만명 몰린 산천어축제…매진에도 "현장입장 됩니다"

강원 화천군이 지난 7일 개막한 산천어축제에 연일 관광객이 몰리면서 최근 암표 거래 우려가 제기되자 단속 강화에 나선다.


3년만에 열린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 이틀째를 맞은 8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천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화천군에 따르면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한 주말 산천어축제 예약 낚시터 입장권 거래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예약하는 얼음낚시터의 입장권이 주말에는 매진되면서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서다.

화천군은 표를 구하지 못한 관광객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낚시터 이용을 당부했다. 축제 기간에 하루 가장 많은 13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지난 8일에도 현장낚시터는 입장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온라인으로 낚시터를 예약하지 못한 관광객은 현장낚시터 입장이 가능하다”며 “웃돈을 주고 산 입장권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과 온라인 판매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발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 이후 6일째를 맞은 화천산천어축제는 이날 현재까지 42만여명이 넘게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해준(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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