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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시속 330㎞ 도심수직이착륙 항공기 제조사 CEO와 미팅

SK텔레콤은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3에서 조벤비버트 CEO, 에릭 앨리슨 부사장 등 조비 에비에이션 핵심 경영진과 만났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세계적인 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이 미국 현지에서의 핵심 경영진 연쇄 회동을 통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사업 협력을 구체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미국 새너제이 조비 에비에이션 생산시설에 있는 UAM 항공기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유영상 SK텔레콤 CEO(오른쪽)와 조벤 비버트 CEO. 연합뉴스

SK텔레콤은 “올해 8월 본격 시작하는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을 통해 UAM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운용 기준이 마련되면 지속가능성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기술적으로나 서비스적으로 준비된 사업자들에 정책적 지원이 이어진다면 더욱 신속하게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글로벌 기체 제조사다. UAM은 수직이착륙을 기반으로 비좁은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항공교통수단이다. 육상 교통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결성해 국토교통부 UAM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비 에비에이션의 UAM 항공기는 1시간17분 동안 249㎞를 비행했다. 이는 전세계 공개된 전기수직이착륙기 중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기록으로 알려졌다. 시속 330㎞의 속도 역시 업계 최고의 기술로 평가받는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협업 2년 차를 맞은 SK텔레콤과 조비 에비에이션이 한미 UAM 협업의 가교 역할과 K-UAM의 성공적 상용화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해준(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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