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명물 납작만두 맛본 김건희 여사…"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김건희 여사는 설 명절을 앞둔 11일 대구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김건희 여사가 1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어묵을 시식하며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01/11/344ac5e8-93bb-492b-a233-f369dab3dcda.jpg)
김 여사는 어르신 120여명의 식사를 배식했다. 또 새해 인사를 나누며 목도리·덧신 등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김건희 여사가 설 명절은 앞두고 11일 오전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01/11/b16a6d57-517c-4185-897f-844447752739.jpg)
김 여사는 봉사활동에 이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 했다. 김 여사는 시장에서 설 명절 준비를 위한 여러 가지 물품과 식자재, 현장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구매하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카스텔라·납작만두·어묵·가래떡·치마 등을 지역 상품권과 현금으로 구매했다. 곤약과 어묵 국물 등도 먹었다. 한 분식집에 들러서는 떡볶이와 납작만두 등을 먹기도 했다.
한 상인이 “이런 데서는 처음 드시는 것 아녜요”라고 묻자, 김 여사는 “아니에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김건희 여사가 11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 만두 등을 시식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01/11/c6254f46-17d8-48f9-9e62-c3ccac452242.jpg)
또 동절기용 개량 한복을 살펴보며 “(윤석열) 대통령이 (사이즈가) 너무 크셔서”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한 침구 가게에서 노란색 담요를 보며 “저희 남편이 이런 것을 좋아해요”라고 했다.
김 여사는 시민들을 향해 양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인사를 하고 소상공인들과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향해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 인사하고 있다. 뉴스1](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01/11/269c539c-4738-46c2-948d-8aee20cc5bcf.jpg)
![김건희 여사가 11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01/11/62e3bddb-09b8-47a0-a4fb-b99eada541cb.jpg)
![김건희 여사가 11일 대구 서문시장을 양말가게를 찾아 상인으로부터 선물을 받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사진기자단](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01/11/e42e6999-0c54-40e3-a204-da5d78b214eb.jpg)
이보람.김은지(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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