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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 시라큐스 공장 인수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공장 매입
기존 임직원 99.2% 고용승계, 바로 공장 가동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시라큐스 공장 전경. [사진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시라큐스 공장 전경. [사진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시라큐스에 위치한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인수했다.  
 
6일 시라큐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시라큐스에 위치한 BMS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절차를 완료했다. 지난해 5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BMS와 해당 공장을 1억6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생산 시설과 더불어 기존 BMS 임직원 99.2% 고용을 승계해 인수 절차 완료 후 바로 공장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공장 인수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입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됐다. BMS에서 생산 중이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추가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을 1월부터 즉각 시행한다. BMS의 바이오의약품 개발부터 승인, 상업생산까지 경험한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CDMO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을 세웠다.
 
시라큐스 공장을 운영할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률 30%, 기업가치 20조원을 달성할 수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23년 시장 진입과 동시에 매출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롯데는 시라큐스 공장의 추가 투자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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