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장예찬, 청년최고위 출마 "유승민·이준석은 가짜 보수…청산할 것"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86운동권 퇴장, 민주노총 해체, 노조 정상화, 가짜 보수 청산”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 이사장은 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과격한 의미도 있는 것 같다”는 진행자의 말에 “해트트릭”이라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86운동권 청산에 대해서는 30년 동안 철밥통 해 먹은 인물들부터 바꾸자라는 여론이 크다”며 “민주노총 같은 경우는 한미동맹 해체부터 시작해서 도저히 노동자라 이해할 수 없는 정치적 주장을 지나치게 많이 해 왔다. 그 과정에서 본인들이 치외법권인 것처럼 특혜를 누려왔다”고 했다.

이에 광운대 특임교수는 “노동조합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권리인데 반헌법적인 내용을 공약으로 내걸고 선동을 한다”고 지적하자 장 이사장은 “정치적 평가는 두고두고 제 것이 될 테니까 잘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장 이사장은 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가짜 보수’라 칭하며 “가짜 보수를 청산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가짜 보수를 정하는 기준은 하나”라며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쓴소리도 할 수 있고 비판도 할 수 있다. 윤석열 정부 지지율이 올라갔을 때 진심으로 기뻐하면 그 쓴소리에 대해서 정당성이 부여되는 것이다. 그 두 분(유승민‧이준석)은 윤석열 정부 지지율이 올라가면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다”고 했다.

진 교수는 “궁예인가? 관심법인가? 코미디를 하신다”고 반발했고, 장예찬 이사장은 “감사하다”고 답했다.




배재성(hongdoya@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