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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MS, ‘모빌리티 미래’ 제시… 메타버스-자율주행-소프트웨어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OSEN=임재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메타버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등 모빌리티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6일 MS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서 파트너 디바이스, 실리콘, 자동차, 운송 산업에서의 다양한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MS는 메타버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등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첫 혁신 사례로 MS는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협업 공급망 구축’을 강조했다. 트럭 운송 업계에 있어 ‘타이밍’은 매우 중요한데, 북미 최대 트럭 제조사 DTNA는 MS의 공급망 플랫폼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MS의 클라우드를 이용해 공급망의 투명성 및 예측 가능성을 늘렸다.

위태로운 비즈니스 관행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고, 구식 프로세스를 능률화하는데 인공지능(AI)과 데이터는 핵심 역할을 한다. 아메리칸 항공은 팬데믹 이후 밀려드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MS의 ‘애저’ 내 플랫폼을 구축했다. AI 시스템 활용으로 아메리칸 항공은 활주로 대기 시간과 연료를 줄이고, 경유 승객에게 다음 비행을 위한 여분의 시간을 제공한다.

차내 공간의 개인화된 경험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GM은 최근 MS와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서비스 구현 계획을 발표했다. GM은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안전한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저’의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 링크앤코는 생산성 측면에서 MS와 협력해 01 모델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에 고유한 내장형 미팅 앱을 개발했다.

자율주행 분야도 MS가 혁신에 일조하고 있다. ‘이클립스 재단’이 추진 중인 작업이 핵심 역할을 한다. MS는 기본적인 차량 내장 아키텍처와 하위 기능의 관리를 단순화하는 추상화 계층을 제공해 개발자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MS는 ‘모던 앱 프로그래밍 모델’과 ‘디지털 트윈’에 초점을 맞춘 2개의 프로젝트를 이클립스 재단에 기부했다. 2개의 상호 연관된 프로젝트는 차내 앱 개발과 관련한 복잡성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관련 대규모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메타버스 산업은 전문가와 연결된 사람들이 지리적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개선된 훈련 시나리오에 대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요타, 닛산은 ‘홀로렌즈 2’ ‘다이나믹스 365 가이드' 등을 직원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실습하며 배우는 시스템이다. 피아트는 MS ‘애저'에서 실행되는 신형 피아트 500(FIAT 500)의 메타버스 쇼룸을 발표했다. 이 쇼룸을 통해 이탈리아의 고객들은 가상에서 제품 전문가와 소통하고 집에서 편안하게 차량을 구경할 수 있으며, 시승 시뮬레이션과 차량 구입도 가능하다. /lisco@osen.co.kr


임재형(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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