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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3.2%, BMW3 –3.5%...1월 빠진 중고차값, 오른건 딱 4종

신형 투싼.

중고차 시세가 빠르게 꺾이고 있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데다 지난해 워낙 중고차 가격이 많이 오른 탓이다.

5일 중고차 플랫폼인 엔카닷컴에 따르면 이달 국산·수입 중고차 시세(2020년식, 6만㎞ 주행 기준)는 전달보다 평균 1.52% 떨어졌다. 국산 21종, 수입 18종 주요 39개 인기 차종의 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다. 엔카닷컴 측은 “보통 1월은 중고차 구매 대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세가 반등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예년과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산차는 전달 대비 시세가 평균 1.33% 떨어졌다. 21개 분석 대상 차종 중 2종만 값이 올랐다. 특히 세단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하락 폭이 더 컸다. 불경기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연료비 부담이 큰 차는 피하려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분석 대상 39종 중 4종만 가격 올라
투싼(NX4 1.6터보 2WD 인스퍼레이션)은 3.18%, 팰리세이드(2.2 2WD 프레스티지)는 2.83%, 더 뉴 싼타페(2.2 2WD 프레스티지)는 2.21% 값이 내렸다. 반면 1000만원대 ‘가성비 세단’의 대표 격인 더 뉴 아반떼(AD 1.6 스마트)의 평균 가격은 0.32% 내리는 데 그쳤다. 기아는 더 뉴 카니발(9인승 프레스티지)이 2.81%, 쏘렌토 4세대(디젤 2.2 2WD 시그니처)는 2.57% 시세가 빠졌다.

[자료: 엔카닷컴]

반면 K5 3세대(2.0 노블레스)는 -0.37%, K7 프리미어(2.5 GDI 노블레스)는 -0.84%의 가격 조정을 받으며 SUV 모델보다 시세 변동이 적었다. 한국GM의 준대형 SUV인 트래버스(3.6 AWD 레드라인) 역시 한 달 새 3.21%나 값이 내렸다. 국산차 중 유일하게 시세가 큰 폭으로 오른 차종은 하이브리드차인 더 뉴 니로(1.6 HEV 노블레스 스페셜)로 2.74% 올랐다.

수입차는 전달 대비 시세가 평균 1.73% 빠지면서, 국산차보다 낙폭이 컸다. 분석 대상 19종 중 2종만 가격이 올랐다. 특히 BMW 3시리즈(G20) 320i M 스포츠의 경우 전달 대비 중고차 가격이 3.46%나 빠졌다. 아우디 A4(B9) 35 TDI 프리미엄도 3.15% 떨어졌다. 수입차 중에선 포르쉐 카이엔(PO536) 3.0 쿠페의 시세가 1% 올랐다. 이 밖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ES300h 7세대 이그제큐티브는 1.15% 시세가 하락한 반면, 캠리(XV70) 2.5 XLE 하이브리드는 0.99% 소폭 상승했다. 전기차 모델인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는 전달 대비 -2.81% 시세가 하락했다.



이수기(lee.sook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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