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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연결’ LG ‘UP가전’…K테크, 라스베이거스 달군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5일 개막하는 ‘CES 2023’에 국내 대기업들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참가기업 중 가장 큰 면적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모델이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각사]
양문형 냉장고 문을 새끼손가락 하나로 연다?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프라이빗 쇼케이스’ 현장. 이 회사 직원이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의 가운데 홈 부분에 새끼손가락을 가져다 대자 자동으로 문이 열렸다. 삼성은 앞서 ‘퍼스트룩 2023’ 행사에서는 TV의 실시간 채팅 기능을 선보였다.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23’의 예열이 뜨겁다. 삼성전자·LG전자 등 한국 기업은 개막 전부터 신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행사를 열어 분위기를 띄웠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지난해보다 1600개 정도 늘어난 3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지난해(4만5000여 명) 두 배 이상인 1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전망이다. 행사장 면적 역시 축구장 26개와 맞먹는 18만6000㎡로 지난해와 비교해 50% 늘었다.

삼성전자는 주 전시장인 센트럴홀에 참여 기업 중 가장 넓은 3368㎡(약 1000평) 규모의 부스를 차렸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초연결 시대’다. 올해 캄테크(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기술) 기반의 ‘쉬운 연결’ 기술도 처음 선보인다.

LG전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조형물 ‘올레드 지평선’을 선보인다. [사진 각사]
지난해 실물 제품을 전시하는 대신 앱과 QR코드로 가상 체험하는 방식으로 전시관을 운영한 LG전자는 올해 2044㎡(약 620평) 부스에 문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 구매 후에도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UP)가전, 초프리미엄 가전인 LG시그니처의 2세대 제품 5종, 게이밍 TV와 모니터, 신발관리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을 전시한다.

센트럴홀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모빌리티 전시 공간 웨스트홀은 지난해보다 25% 더 넓어진 전시 공간에 신형 전기차와 콘셉트카뿐 아니라 미래형 선박, 자율주행 트랙터 등이 자리하고 있었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곳에 부스를 차렸다. 구글을 포함해 지난해 불참했던 이들 글로벌 빅테크는 각각 자율주행 기술, 자동차 운영체제의 새로운 버전, 자동차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등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HD현대그룹은 무인화 등 신기술을 적용한 미래 선박을 소개한다. 최은경 기자
웨스트홀에선 HD현대그룹이 무인화·원격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선박을 소개한다.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출전해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내놓는다. LG이노텍은 전기차·자율주행 전장 부품을 전시하고, LG디스플레이는 노스홀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연다. LG그룹이 대외적으로 전장사업 확대 의지를 밝힌 셈이다.

SK그룹은 계열사 사피온의 AI 반도체를 장착한 도심항공교통(UAM) 등 넷제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사진 각사]
이번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LS 이사회 의장), 구자용 E1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기업인이 참석할 전망이다.



최은경.박해리.고석현(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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