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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최대주주 변경 경영권 ‘변동 없어’

주력사업 박차 가할 것…CB 상환 뒤 재무 구조 개선 바탕 만들어

투비소프트 로고

투비소프트 로고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 · 장선수) 최대주주가 지난해 12월 28일 광응용시스템 개발 · 생산기업 노블엠앤비로 바뀌었다.
 
노블엠앤비는 투비소프트가 지난해 10월 발행한 13회차 CB(전환사채) 100억 원을 모두 주식으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노블엠앤비는 주식 보유 수 15.28%로 최대주주가 됐다. 투비소프트 이전 최대주주였던 애니팬비티에스보다 주식을 약 8% 더 보유하게 됐다.
 
노블엠앤비는 ‘단순 재무적 투자(FI) 목적’으로 13회차 CB를 양수했고, 경영권은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투비소프트 경영권은 변동 없이 애니팬비티에스가 유지한다.
 
투비소프트는 2021년 12월 메리츠증권을 대상으로 300억 원 규모의 13회차 CB를 발행했다. 메리츠증권에 발행한 CB 가운데 지난해 10월 100억 원, 12월 110억 원을 취득한 뒤 외부에 재매각했다. 총 210억 원을 전부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으로 확보했다.
 


더불어 2021년 9월 발행한 11회차 CB 30억 원 가운데 10억 원을 전환 청구받아 지난해 12월 29일 총 23억 원을 주식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투비소프트는 메리츠증권에 발행한 13회차 CB 70%를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CB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를 떨쳐냈다. 최근 시장에서 많은 기업이 CB를 상환할 수 있는지 의문을 나타내는 것과 다른 모습이다.
 
투비소프트는 CB를 일부 상환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바탕을 만들었다. 앞으로 주력사업인 UI/UX 플랫폼 사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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