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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도서관, 김장환 목사 기념홀 조성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에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의 영어 이름을 딴 '빌리 김 홀'이 새로 생겼다.

빌리 그레이엄 도서관은 1973년 방한해 여의도에서 전도대회를 한 것으로 잘 알려진 고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업적과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남침례회 목사였던 그레이엄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이후 도널드 트럼프까지 역대 대통령의 멘토였다.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 측은 한국 전도대회에서 그레이엄 목사의 통역을 맡은 뒤 수십 년간 함께 활동한 김 목사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새로 만든 다목적홀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6·25 한국전쟁 당시 미군 부대에서 하우스 보이로 일했던 김 목사는 미군 상사의 마음을 움직여 미국 유학을 떠날 수 있었다. 고등학교와 대학, 대학원을 미국에서 나왔고, 목사가 됐다.

 
그는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침례교세계연맹(BWA) 총회장에 선출된 한국인 목사이자 개신교를 대표하는 원로다.
13일 열린 헌당식에는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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