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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ㆍ신년초 비온다…남가주에도 겨울 폭풍

이번주부터 새해 초까지 남가주 전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27일부터 다음주 1월3일까지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에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늘(26일) 밤늦게부터 샌루이스오비스포와 샌타바버러 카운티에 겨울 폭풍이 강타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로 인해 이들 카운티에서는 1~3인치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27일부터 벤투라와 LA 카운티에는 0.5~1.5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과 산악 지역에는 3인치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NWS는 "비 내릴 확률은 90%"라며 "기온도 최고 20도 이상 떨어져 특히 다음주 월요일인 2일에는 최저 4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감기 등 호흡기 질환 감염에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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