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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M 기독의료상조회] 의료비 나눔 실천 'CMM' 월회비 20년째 동결

건강 예방과 의료비 해결에 앞장
65세 미만 크리스천 연중 가입

'CMM 기독의료상조회'시카고 본사 전경 사진.

'CMM 기독의료상조회'시카고 본사 전경 사진.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물건 가격과 서비스 비용이 대부분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2년부터 ‘월회비(Monthly Gift)’를 20년째 동결하고, 의료비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기관이 있다. 바로 1996년, 갈라디아서 6장 2절 말씀을 근본으로 로고스선교회 대표 박도원 목사에 의해 설립된 ‘CMM 기독의료상조회’(대표 박도원 목사, 이하 CMM)다.  
 
CMM은 현재 한인 크리스천들의 주도하에 수만 명의 회원이 적극적으로 의료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을 위해서도 20년 가까이 힘을 기울여, 회원들이 암이나 심장병 등을 미리 예방하거나 조기 치료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에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가입 전 질환까지 의료비 나눔이 가능하도록 지원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암이나 심장병은 제외). 가입 전 질병의 경우, 가입 연차에 따라 액수를 추가해 질병당 최고 15만 달러까지 의료비를 나눈다. 가입한 첫해에 발생한 질환은 15만 달러까지, 가입 1년 후에 발생한 질환 때문에 15만 달러를 초과하면 회원 가입 연차에 따라 10만 달러씩 더해져 100만 달러까지도 의료비 나눔이 가능하다. 3개월 대기 기간 중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에 대해서도 1만 5천 달러까지 입원이나 수술을 할 수 있다.
 
의료비 나눔을 하는 단체여서 건강 및 의료 보험 회사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CMM은 보험 회사가 아닌 비영리 ‘Health Care Sharing Ministry’ 기관이다. 미국 거주 주소가 있는 65세 미만의 크리스천으로서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살며, 흡연하지 않으며, 음주 및 약물을 오남용하지 않는다면 연중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회원이 병원을 Uninsured 또는 Self-Pay Patient로 이용한 다음 직접 CMM에 의료비 나눔 요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지정된 의사나 병원이 없어 의료 서비스가 필요할 때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이나 해외(선교지)에서 발생한 의료비도 나눔이 가능하다.
 
한 회원은 “지금까지 입원이나 수술을 받은 적은 없지만, 월 40달러로 15만 달러의 치료비가 해결될 수 있다는 사실에 위안이 된다”라면서 아는 이들을 만나면 망설임 없이 CMM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불안한 앞날을 대비해 건강 예방과 의료비 해결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나 이메일, 또는 웹사이트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73)777-8889, [email protected]
▶주소: 2315 Sanders Road, Northbrook, IL 60062
▶홈페이지: www.cmmlogo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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