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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트한, 김남호 전속작가 초대전 GOD’S SIGN2022 개최

한국 미술계 거장 김남호 작가의 ‘신의 계시’ 시리즈… 어둠과 빛, 4차원을 소재로 예술 교류의 장 마련

 
 
 
문화예술 선도 기업 갤러리아트한(대표 심주원)은 연말 성탄 기획으로 김남호 전속작가의 초대전 GOD’S SIGN 2022(신의 계시 2022)를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트한은 김남호 작가를 비롯한 김결수, 한은주, 이일순, 전량기, 이원기 작가가 소속됐으며 전속작가들의 미술품 판매 및 렌탈 대행, 미술품 투자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사진제공 : 갤러리아트한]

[사진제공 : 갤러리아트한]

김남호 작가의 ‘GOD'S SIGN 초대전’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며, 스위스 ‘Scope Art Basel 2015’와 중국 ‘상하이 아트페어’ 등 국제 단체전 55회, 국내 단체전 201회에 초대되는 등 많은 컬렉터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어둠, 빛, 4차원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회는 ‘불을 끄고 그린 그림, 불을 꺼야 보이는 그림’을 표방한다. 어렵고 막막하게 느꼈던 전시를 남녀노소 알기 쉽게 설명하여 폭넓은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Flame of the Holy Spirit(성령의 불꽃)’을 비롯해, 빛이 사라지면 그 순간 어둠을 뚫고 스스로 찬란한 빛을 발하는 새로운 형상으로 재탄생한다. 1점의 작품 속에 '빛과 색의 반전'에 의한 전혀 다른 이미지의 그림 2점이 동시에 존재한다. 또한 어둠 속에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미지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간성이 있다. 각각의 다양한 빛들이 내뿜는 에너지양의 차이 때문이다. 이 에너지 발산의 차이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림 속의 형태와 밝기를 끊임없이 변화시킨다.
 
김남호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후 오늘까지 모든 예술가는 빛을 오로지 색으로만 재현했다”라며 “나의 작품 속에는 세상의 어떤 그림보다 완벽하게 다른 차원이 존재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빛에 종속된 인류 미술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명적인 도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김 작가는 88 서울올림픽과 육상경기 공식 가이드북 디자인 아트디렉터를 역임한 미술계의 거장이다. 이후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상명대학교 디자인 대학에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대한민국 디자인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멀티아트그룹 HOHO Plus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아트한 갤러리는 미술품구매와 렌탈대행을 접목한 미술품투자 컨설팅 갤러리다. 전속작가를 활용한 큐레이팅으로 그림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목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문화예술 진흥 선도 기업으로 이번 초대전에서 발생한 매출 중 순익의 10%를 기부하겠다는 방침이다.
 
갤러리아트한 심주원 대표는 “이번 초대전 매출 중 순익 10%는 교회나 단체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라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된 소외자들을 위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GOD'S SIGN 2022 전시회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의 갤러리아트한에서 진행 중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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