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쓰레기수거 유료화 최소 2년은 걸릴 듯

비용 조사ㆍ여론 수렴 거쳐야

100년이 넘도록 무료로 운영해 온 샌디에이고시 단독주택 쓰레기 수거 서비스의 유료화가 확정됨에 따라 주택당 과연 얼마나 부과할지 또 언제부터 시행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1일 실시된 2022년도 주민투표 결과, 단독 주택 쓰레기 수거 서비스 유료화 발의안(메저 B)은 유효 투표수의 50.48%을 얻어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조만간 관련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조례안을 만드는 등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계자들 사이에서 실제 시행시기는 최소 2년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비용산출에 근거가 되는 데이터를 얻기 위한 조사가 시행돼야 하며 주민들의 여론도 수렴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 상당히 걸릴 걸이기 때문이다.
 
또 시는 단독주택의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유료화 한 후에 이 서비스를 지금처럼 시정부가 직접 운영할지 아니면 민간 대행업체를 통해 운영할지도 결정해야 한다. 현재 샌디에이시는 단독주택부터 한 건물에 4가구가 들어서 있는 연립주택을 제외한 아파트나 콘도단지 그리고 공공도로와 접해 있지 않은 사유지내 단독주택에 대해서는 대행업체를 통해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