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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스토리 영상,13일 만에 550만뷰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희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만든 부산엑스포 스토리 영상이 인기다. 13일 만에 550만뷰를 돌파했다. 성장세대의 스토리텔링이 전 세대에 걸쳐 공감을 얻어냈다는 게 인기의 비결로 분석된다. 

지난 2일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에 스토리텔링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아이들은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일상의 문제를 상상력으로 해결해 나가는 실제 스토리를 보여준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비 오는 날에 학교에 갔는데 우산에 씌우는 비닐 있잖아요. 그게 집에 갈 때 보니깐 너무 많이 버려져 있더라구요”(대신초 부지환 학생) “한번 바닷가에 가보세요. 누가 안치우면 쓰레기가 자꾸 밀려와서 바다가 자꾸 더러워져요”(신광초 김단아 학생)

영상 속 어린이들은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부지환(12, 대신초) 학생과 문재원(12, 유어초) 학생, 김단아(11, 신광초) 학생 등 3명의 초등학생은 자신들에게 맞닥뜨린 문제를 이야기한다.

비 오는 날 마구 버려지는 우산을 감싸는 비닐들, 바닷가에 아무도 치우지 않아 쌓이는 쓰레기들, 시골학교 교실 안으로 갑자기 들어와 학생들을 놀라게 하는 말벌들 등 모두 개인이나 한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문제이기도 하다.

3명의 초등학생들은 이러한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어린이만이 할 수 있는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김단아(11, 신광초) 학생이 바닷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집해 만든 업사이클링 예술작품이 전시돼 있는 모습.

김단아(11, 신광초) 학생이 바닷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집해 만든 업사이클링 예술작품이 전시돼 있는 모습.


부지환 어린이는 우산을 감싸는 비닐이 필요 없도록 우산을 자동으로 회전시켜 빗물을 털어내는 ‘에코스윙 우산’을 발명하고, 문재원 어린이는 말벌을 살리면서 채집할 수 있는 ‘교실 말벌채’를 만들어낸다. 김단아 어린이는 해양 쓰레기를 수집한 후 이를 업사이클링해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변화시키는 ‘환경예술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문재원(12, 유어초) 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본인이 만든 교실 말벌채로 말벌이 교실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학교 건물 벽면에 있는 말벌을 채집하는 모습.

문재원(12, 유어초) 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본인이 만든 교실 말벌채로 말벌이 교실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학교 건물 벽면에 있는 말벌을 채집하는 모습.


경제유발 효과가 얼마이니 하는 상투적인 문구는 아예 없다. 

이런 진솔된 접근이 효과를 보고 있다. 

위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14일 현재 550만회를 넘어섰다. 영상을 게시한 지 13일 만에 올린 성과다. 550만 조회수 중 해외에서 유입된 조회수가 무려 360만회에 달하는 등 해외에서도 호응이 높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미래세대 스토리텔링을 통해 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경제·비즈니스 차원의 이해관계자를 넘어 전 세대에 걸친 공감을 얻는 데 주력했으며, 글로벌 차원의 지지와 공감을 얻기 위해 영문 자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실사를 4개월여 앞두고 있다. 

작년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한 현대차그룹은 공식 글로벌 SNS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글로벌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0c@osen.co.kr


강희수(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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