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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작가 ‘페인팅과 드로잉’…팝아티스트 메리 라이 등 5인

갤러리 파도 18일까지 전시

갤러리 파도(관장 줄리엔 정)가 다국적 작가 전시회 ‘더 하이라이츠(The Highlights)’를 18일까지 베네딕트 파인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개의 대륙, 5명의 작가 그룹전으로 참여작가는 레나타(아르헨티나), 엘 프레노(벨기에), 김혜주(한국), 캐트린 커트 그린(미국), 메리 라이(미국) 등이다.  
 
갤러리 측은 “페인팅과 드로잉이라는 주제로 5인 작가 그룹 전시를 마련했다”며 “메리 라이, 엘 프레노, 김혜주 작가는 2월 열리는 LA 아트 쇼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마블링 기법으로 색감과 텍스처의 혼합 과정을 표현하는 레나타의 추상 작품, 미니멀 표현과 푸른 하늘이 시그니처로 데이빗 호크니 작품을 연상시키는  엘 프레노, 코뿔소 화가로 한국에서 잘 알려진 김혜주 작가, 빈센트 반 고호의 작품의 정원 식물을 펜으로 새롭게 표현한 캐트린 커트 그린의 추상 드로잉, 그리고 팝아티스트가 표현한 팝 컬쳐 캐릭터의 메리 라이 작가 작품 등 개성있는 예술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 관장은 “작가 개인의 다양한 작품 주제들 중 가장 대표적인 스타일을 엄선한 기획 전시”라며 “문화 예술의 국제교류라는 갤러리 파도 설립 미션에 맞는 다양한 국적의 작가 협업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주소: 3500 W. 6th St. #304 LA
 
▶문의: (310)922-9100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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