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센터 후원금 '110만불로'…로스록 이현옥 회장 합류
총 11명이 10만불씩 기부
시니어센터는 1일 “지난 28일 주식회사 ‘로스록 웨이브스(Rothrock Waves)’ 이현옥 회장(사진)이 함께한다고 알려왔다”며 “이로써 총 110만 달러의 후원금이 약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기업인 10명은 매년 12월 시니어센터의 기금모금 행사 때마다 각 1만 달러씩 향후 10년간 총 100만 달러 기부를 약정했다.
현재까지 기부자로 참여하는 기업인은 ▶시니어센터 초대 이사장인 하기환 회장 ▶강드림재단 설립자인 강창근 여성의류업체 ‘엣지마인’ 회장 ▶글로리아 김 ‘GLS컬렉티브’ 회장 ▶김영석 ‘3플러스 로지스틱스’ 그룹 회장 ▶돈 이 의류업체 ‘액티브 USA’ 회장 ▶브라이언 김 ‘터보에어’ 회장 ▶신영신 ‘비시시&코티’ 회장 ▶이상영 태평양은행 이사장 ▶이영근 ‘프로팩 코퍼레이션’ 회장 ▶뱅크오브호프 ▶이현옥 ‘로스록 웨이브스’ 회장 등 모두 11명이다.
시니어센터는 “지금까지 시니어센터는 정부기금 상환과 프로그램 개발 등 두 목표에 전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는 시니어 전문 정책개발과 이를 추진할 전문가들이 있어야 하는데 재정독립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니어센터는 “재정독립 200만 달러를 목표로 후원을 받고 있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기다리고 있다. 함께하는 마음만 있다면 가능하니 편안하게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오는 7일 개관 이후 첫 기금모금 행사를 열고 이날 110만 달러 기부금 약정식도 함께 진행한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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