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취직하기 좋은 주 11위 턱걸이…취업 기회 적고 통근시간 길어
고용 성장 부문에선 1위 올라
금융정보매체 월렛허브는 취업기회, 실업률, 연간소득 중간값, 평균 통근시간, 직업 만족도 등 35가지 항목을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직하기 좋은 주 상위 10곳을 발표했다.
상위 5곳은 차례대로 워싱턴, 버몬트, 뉴햄프셔, 콜로라도, 미네소타가 차지했으며 가주는 11위를 기록했다.
월렛허브는 가주의 경제 규모에 비해 낮은 순위 원인으로 높은 소득세와 비교적 적은 취업 기회, 긴 통근 시간 등을 지목했다.
가장 낮은 순위에 위치한 주 3개는 미시시피,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였으며 적은 취직 기회 대비 시작 연봉이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주는 업체의 조사 항목 중 ‘고용 성장’ 항목에서 1위, '통근 시간’ 항목에선 46위를 기록했다.
호바트 앤 윌리엄 스미스 콜리지스의 조이스 제이콥센 경제학 교수는 2023년 전국 취업 시장의 전망에 대해 “의료, 기술 등의 분야에선 고용 성장이 있겠지만, 외식업계 등 고용난과 인플레이션의 문제를 겪는 분야는 성장 둔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